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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재탈환…‘뒷심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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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쌈 마이웨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쌈 마이웨이’는 전국 기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9.8%에 비해 2.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남녀의 기나긴 비밀 연애가 끝이 났다.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장예진(표예진 분), 장예진의 어머니, 설희를 만만하게 대하는 최부장(김희창 분)까지. 주만은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설희(송하윤 분)와 만나고 있음을 밝혔다. 설희가 상상만 하던 상황이었던 만큼 “제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주만의 한마디는 더욱 시원함을 안겼다.
 
 
‘쌈 마이웨이’ 포스터 / KBS2 ‘쌈 마이웨이’
‘쌈 마이웨이’ 포스터 / KBS2 ‘쌈 마이웨이’
 
이와 함께 주만의 연애 공개는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 전개에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오랜 연애에서 오는 익숙함, 권태감으로 인해 두 남녀의 균열이 조금씩 보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 차일피일 미루던 공개 연애를 하고,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는 장예진에게 확실하게 선을 그은 주만의 행동은 달라질 두 남녀의 관계를 기대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파수꾼’ 17, 18회는 각각 7.2%, 7.7%를 SBS ‘엽기적인 그녀’ 13, 14회는 8.1%, 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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