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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리얼스토리 눈’ 30년 머슴살이…‘정신지체 3급이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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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30년 머슴살이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충남의 한 시골마을에서 30년째 머슴살이를 하고 있는 예순의 남자가 소개됐다.
 

‘리얼스토리 눈’ /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쳐
‘리얼스토리 눈’ /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쳐
‘리얼스토리 눈’ /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쳐
‘리얼스토리 눈’ /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쳐
‘리얼스토리 눈’ /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쳐
‘리얼스토리 눈’ /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쳐
‘리얼스토리 눈’ /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쳐
‘리얼스토리 눈’ /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쳐
 
그의 집주인은 새벽 5시부터 밤 8시까지의 노동을 강요했다. 고구마, 양파, 마늘 밭, 소 180여 마리에 소들에게 여물주기 그의 하루 노동 일과다.
 
이어, 집주인은 정당한 대가로 월급도 주고 있으며, 가족같이 지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에 한 달 월급 22만 원, 연 260만 원이다. 가족 같이 지낸다는 집주인의 실상은 먼지가 가득하고 재래식 화장실에 그를 살게 하고 같은 공간에서 밥은 먹지만 냄새나고 더러워 겸상은 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형수는 40년 전에 내려와 그의 어머니가 돌아간 이후 그에게 머슴살이를 시켰다. 집주인이 주는 월급도 “내가 안 달라고 했으니까 안 받는다고 한 거다, 내가 달라고 했어야 했어야 받는 거, 집주인이 말 안 해도 보내준 거다”라고 말하며 질문을 회피했다.
 
또한, 형수는 그가 살고 있는 집이 집주인의 별채에 기거하고 있으며, 먼지가 쌓여 있는 방구석과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지 알고 있음에도 별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았었다.
 
특히, 그에게 전화해 “입 꼭 다물어 허튼소리하면 안 돼, 가족을 생각해야지”라고 말해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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