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아는 형님’ 김소은이 특별한 경험담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배우 김소은과 가수 존박, 황치열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은은 “손금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분이 뭐라고 했을까”하고 질문했다. 기상천외한 대답이 나오던 중 황치열은 “침대 위치를 바꿨어?”라고 말했고 김소은은 정답을 외쳤다.
이에 김소은은 “침대 위치를 바꾸라고 해서 그날 바로 위치를 옮겼다. 며칠 뒤 윗집 보일러가 터져서 내 방이 홍수가 났다. 위치르 바꾸지 않았다면 자다가 물벼락 맞을 뻔했다”며 “진짜 콸콸 흘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진짜 그 덕에 가구가 하나도 안 젖었다. 이상하게 잠도 잘 잤다”고 덧붙였다.
또 김소은은 귀신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마의’ 촬영하다가 혼자 있는 남자아이를 봤는데 매니저는 못 봤다고 하더라. 또 자유로에서 표지판에 거꾸로 매달린 여자 귀신도 봤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17 21: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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