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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더 와일드’, 1부 미방송 영상 공개…‘별명 부자가 된 이민호의 촬영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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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MBC UHD 특집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가 1부 ‘끝나지 않은 전쟁’편에 포함되지 않은 미방송 분량을 온라인에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본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새들의 섬 구지도의 야간 촬영 내용이 담겨있다. 여기에서 이민호는 프리젠터로서의 새로운 경험에 본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끝없는 호기심, 구지도 솔로몬, 주체적 프리젠터, 비운의 사나이, 준비왕 등의 타이틀을 얻어 ‘별명 부자’로 등극했다.
 
오랜 시간 함께 촬영에 임했던 성기수 생태전문가와 어느덧 친밀해진 모습으로 밤의 구지도를 살피던 이민호는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새들도 꿈을 꾸느냐?’는 질문을 해서 생태전문가를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프리젠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여기저기 새들이 낳아놓은 알에 대해 설명을 이어가거나 센서 카메라를 직접 설치하기도 한다.
 
 
‘DMZ 더 와일드’ 이민호 / MBC ‘DMZ 더 와일드’
‘DMZ 더 와일드’ 이민호 / MBC ‘DMZ 더 와일드’
 
또 형제를 잃고 혼자 남은 새끼들을 보며 마음 아파하던 그는 “(형제를 잃은 새끼들끼리) 형제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구지도 솔로몬’으로 거듭나기도. 이후 이어지는 돌발 상황에서도 이민호는 차분한 모습으로 웃음을 지으며 촬영을 즐기기도 했다.
 
제작진은 향후에도 다양한 미방송 분량과 비하인드 영상의 온라인 공개를 통해 본 방송에서 다 다루지 못했던 자연 다큐멘터리 촬영에 담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다.
 
한편, 2부 ‘대지의 파수꾼’ 편은 오는 19일(월) 밤 11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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