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프로듀스101 인터뷰] 박성우, “동료들이 ‘Shape of You’ 무대 준비할 때 잘 도와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박성우가 ‘Shape of You’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3일 톱스타뉴스는 ‘프로듀스101 시즌2’ 박성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성우는 이번 인터뷰에서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 얼마나 힘들었는지 회상했다.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에는 뭔가 조절을 하려고 해도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쉽지 않았다. 안무를 척척 외워도 시간이 부족한데 저 같은 경우에는 그게 잘 안 됐다”고 회상했다.
 
박성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성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다 보니 컨디션 생각 안 하고 끝까지 달렸던 거 같다. ‘나야나’ 때는 정말 하나하나 끊어서 외우느라 정말 힘들었다. 어떻게든 되게 해야 하고, 잘하든 못하든 무대에 올라야 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에너지 소모가 심해 밥을 에너지 얻으려고 먹게 되더라”고 말한 그는 “그렇게 많이 먹는데도 살은 빠졌다”고 전했다. 이는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이 얼마나 고생하면서 연습하는지 알 수 있게 했다.
 
군필돌인 박성우. 이에 본 기자는 아직 군대에 가지 않은 동생들로부터 질문을 많이 받았을 수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실제는 다소 달랐다. 소년들은 먼 미래까지 생각하기엔 당장 너무 배가 고팠다.
 
박성우는 “군대에 대해서는 딱히 질문이 없었다. 오히려 먹을 거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군것질 할 것이 있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는 것.
 
박성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성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아무래도 계속해서 연습하다 보니 배가 금방 꺼져서 그런 거 같다. 나도 ‘프로듀스101 시즌2’ 숙소 갈 때 컵라면을 많이 챙겨갔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Shape of You’ 당시 같은 팀이었던 연습생과 라면으로 딜(?)을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박성우는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 무대를 노태현, 김동한, 김태동, 이준우, 저스틴 연습생과 함께 펼쳤다. 이 무대는 남다른 칼군무와 매력적인 컨셉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오늘 에드 시런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자 함께 회자되기도 했다.
 
그는 “‘Shape of You’ 준비 당시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따라가는 게 느려서 더 연습하고 싶었는데, 팀원들은 페이스 조절을 해야 해서 혼자 연습 하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성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성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박성우는 “근데 멤버들이 먼저 도와준다고 하더라. 괜찮다고 사양했었는데 계속 도와준다고 하면서 나중에 라면 하나만 달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 연습생과는 둘이서 안무를 열심히 췄는데 고마워서 라면과 함께 와플도 얹어줬다”고 해 그들의 끈끈한 우정과 식탐(?)을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당시를 회상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이 가득 담겨 있어 관심을 모았다.
 
박성우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당시 낯설기도 하고 혼자여서 힘들기도 했다. 혼자 나간 것이기도 하고 아는 연습생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들이 저를 많이 좋아해주고 잘 다가와 줄 때 정말 고마웠다”고 했다.
 
이어 “형이라고 어려워 안하고 친근하게 다가와 줘서 고마웠다. 오히려 그 아이들에게 배울 게 많아서 감사했다”고 말하는 박성우의 모습은 나이와 관계없이 누군가에게 배울 부분이 있으면 낮은 자세로 배우려고 하는 그의 면모를 알 수 있게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