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자신이 연기한 우아진이라는 인물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김희선을 비롯해 김선아, 김용건, 정상훈, 이기우, 이태임, 김윤철감독이 참석해 JTBC ‘품위있는 그녀’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김희선은 “우아진과 비슷한 면이 많아서 오히려 표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함께 출연하는 김선아와는 17년 만에 다시 만나 연기하게 됐다.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 가장 닮았다. 정상훈이 남편으로 나오는데 불륜이 일어난다. 남편이 이런 상황이라면 어땠을까 대입을 해서 연기할 때 편했다”고 말했다.
또 남편 역으로 등장한 정상훈을 놓고 “정상훈 씨와 첫날 호흡을 맞추자마자 바로 부부가 됐다. 정말 잘 맞고, 분위기 메이커”라며 칭찬했다.
김희선이 연기하는 우아진이라는 인물은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대성펄프 창업주 안태동(김용건 분)의 둘째 며느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14 14: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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