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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치열,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조금씩 나의 색깔을 찾아가는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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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10년 무명을 딛고 우뚝 선 황치열은 생애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톱스타뉴스와 황치열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e ordinary’ 발매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황치열은 데뷔 10년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미니 앨범 ‘Be ordinary’가 선주문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황치열은 “아직 실감이 안 나지만 기적 같은 일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은 똑같고 그만큼 책임감이 더 커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치열 / 하우 ENT
황치열 / 하우 ENT
 
이어 그는 “황치열이란 사람이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10년이란 시간이 걸렸듯이 히트곡이 나오는 것 또한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막 초조해 하면서 따라가기 보다는 제가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 그걸 잡으려고 뛰면 못 잡는다 뛰다 보면 어느새 잡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 앨범에 거는 기대와 목표에 대해 황치열은 “우선 그 동안 경연 위주로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제 앨범을 낼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이번 앨범을 내면서 제 색깔을 조금씩 찾아가는게 목표다. 첫 술에 배 부를 수 없다. 지금 막 걸음마를 하는 단계고 경연에서는 저의 자료가 될 수 있을만한 그런 무대를 했다면 이제는 내 음악을 시작하는 단계다. 그래서 대중 분들께서 이번 앨범을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는 한편 걱정도 된다”고 전했다.
 
황치열은 지난 10년 무명 생활을 회상하며 “처음에는 일어나면 원상복구 되어 있을까봐 불안했다. ‘좋은 집으로 이사가야지’, ‘좋은 차 타야지’가 아니라 다음 날이 되면 ‘망상이었구나’, ‘헛 된 꿈이었구나’ 그렇게 생각이 들까봐 조바심이 있었다. 그게 지나면서 처음에는 행복이었다가 점점 감사한 마음으로 바뀌더라. 제가 느끼는 행복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 처음에는 힘들었던 기억이 크다면 이제는 10년이란 시간이 감사하게 느껴진다. ‘아 그 때가 소중한 시간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황치열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e ordinary’는 오늘(1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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