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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인터뷰] 윤용빈, 비주얼만큼 눈부신 미래가 기대되는 소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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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윤용빈은 좋은 의미로 ‘얼굴값’하는 소년이었다.
 
1일 톱스타뉴스는 Mnet(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활약한 바나나 엔터테인먼트의 윤용빈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현장에서 눈부신 비주얼로 취재진은 물론이고 인터뷰 현장 인근에 있던 사람들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윤용빈의 진가는 비주얼에 국한되지 않았다.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내적인 고민과 그로인한 성장도 솔직하게 말했다. 이 기사가 발행되는 10일 방콕에서 특별한 무대에 나서는 윤용빈. 그가 앞으로 어떤 성장을 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용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용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시원섭섭
 
윤용빈은 “‘프로듀스101 시즌’라는 프로그램에 처음 나갈 때 마음가짐은 “당연히 11인이 되고 싶은 설렘”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하루하루 녹화하고 한회한회 거듭되면서 최종으로 가는 생각보다 이번만 버텨보자”라는 자세로 바뀌었다고 했다. “이번만 살아보자”는 마음이 강해졌다는 것.
 
이어 그는 “연습생들 중 잘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나보다 11인에 잘 어울리는 적합한 친구들이 많아 처음하고는 다르게 현실적인 부분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에 “내가 나에게 가졌던 열정”이 식은 적도 있다고 회상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또한 “1차 탈락이 주변사람에 대한 미안했다”고 말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 이어 “1차는 넘길 생각으로 왔는데 결과가 그렇지 못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현실을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인정 이후에는 1차 탈락이 아쉬우면서 홀가분하기도 했다고 회상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윤용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용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자신감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로 얻은 것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다만 이것은 일반적인 자신감하고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앞으로 잘될 것이라는 확신에 기반한 자신감이 아니라 내가 앞으로도 내 꿈을 꿀 수 있고 앞으로도 다른 도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또한 “101명의 친구, 동생, 형, 피디 작가 등 좋은 사람을 많이 얻었으며 귀중한 추억도 함께 얻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용빈은 얻은 것 중 가족들의 신뢰를 상당히 강조했다. 자신이 고등학생일 때부터 연기하겠다고 시작했지만 가족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는 것.
 
윤용빈에 따르면 “할아버지, 아버지 등 집안 남자 어른들이 모두 키가 크고 잘생겨서 윤용빈이 연예인을 할 수 있는 비주얼이 아니라 판단했다. 특히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키가 180 이상 되고 젊었을 때 사진 보니 정말 잘생겼더라”고 회상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이에 윤용빈은 “작년 디지털 싱글 발매 시점부터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전까진 가족들이 자신이 하는 것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고 관심도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집이 가난하진 않은데 핸드폰비와 밥 값 등을 스스로 벌었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 나오고 나서는 그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할아버지부터 사촌누나까지 모든 가족들이 다 응원해줬다는 것. 이에 “요즘에는 용돈도 소소히 받고 있다”고 해 웃음꽃이 피게 했다. 마지막으로 윤용빈은 “이러한 가족들의 신뢰 덕에 마음도 편하고 행복하다”고 밝혀 보는 이들이 훈훈하게 했다.
 
이런 윤용빈은 “이 프로그램에 나가기 전에 출연 고민을 많이 했다”고 했다. 아이돌 연습생을 제대로 해본 적도 없고 춤도 제대로 춰본 적이 없기 때문. 더불어 “아이돌 연습생 친구들에 비해 나이가 적은 편이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래도 결국 도전하게 됐고 너무 많은걸 얻었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이에 스스로를 칭찬하는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이 훈훈하게 했다.
 
윤용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용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댄스배틀
 
그는 자신이 활약했는데 잘 부각되지 않아 아쉬운 파트로 댄스배틀을 꼽았다. 윤용빈은 “댄스배틀 당시 A부터 맨 아래 등급까지 등급별로 응원구호”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제작하는데 1분이 주어졌는데 D등급 친구들은 아이디어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자신이 트와이스(TWICE)의 ‘TT’를 변형해 ‘DD’라는 구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 댄스배틀 당시에는 아이오아이(I.O.I)의 김도연과 최유정이 출연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다른 연습생들이 장난으로 “아이오아이(I.O.I)가 왔는데 트와이스(TWICE) 춤을 추면 어떻게 하냐”고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D등급 팀이 ‘픽미’를 ‘픽디’라고 바꿔 춤도 추고 그날 댄스배틀에서 1등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윤용빈은 “그 부분이 상당히 재있었는데 잘 안 나왔다”고 아쉬워했다.
 
#마보이
 
이 인터뷰에서 윤용빈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감사하가도 말했다. 또한 자신이 부족했고 더 노력했어야 됐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습생들에게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선물을 주는 마보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 탈락하던 날에 마보이 1단계가 찼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이 비록 투표에서는 졌지만 마보이에서는 30위권에 있었던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또한 “1단계 차는 것도 힘든 것으로 알고 있기에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마보이 1차가 되기 전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 되고 나서 떨어진 것이기에 작가들이 선물을 줄 예정”이라고 했다. 안 주는 것이 아니라 아직 받지 못한 것뿐이라는 것.
 
이에 선물 도착 여부에 대한 항의는 안 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윤용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용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체육돌
 
그는 아이돌이 되면 ‘아육대’에 정말 나가고 싶다고 했다. 특히 윤용빈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속으로 체육부장을 했다”고 공개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그만큼 체육을 정말 좋아했다는 것.
 
더불어 “초등학교 때 축구부도 했고, 중-고등학교 때는 선생님들이 운동 권유도 했다”고 해 보는 이들이 놀라게 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만난 윤용빈은 섬세한 미소년 느낌이 강해 체육과는 거리가 멀어보였기 때문.
 
이런 윤용빈은 “‘아육대’에서 기록도 세우고 메달도 따보고 싶다”고 했다. 또한 똑같이 운동신경이 필요한 예능인 ‘런닝맨’에 나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자신에게 진짜 잘할 것 같다고 자신감이 있기 때문. 이에 윤용빈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 체육돌로서 유명세를 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그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같은 국가대표 예능에도 나가고 싶다고 밝혀 예능에서 선보일 활약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윤용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용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미래
 
이런 그는 제일 하고 싶은 것은 연기이지만 노래, 연기, 광고 등등 다양한 방면에서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팬 분들에게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특히 “현재 솔로앨범을 준비 중이며 확정은 아니지만 방송 출연도 타진 중”이라고 말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했다.
 
마지막으로 윤용빈은 “자주 자주 뵐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이 훈훈하게 했다.
 
이런 윤용빈은 최근 톱스타뉴스에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가 ‘2017 방콕 슈퍼라이브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는 것. 이 행사는 현지시각으로 10일 오후 10시에 ‘방콕 IMPACT CHALLENGER HALL2’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윤용빈은 ‘꺼내지 못한 말’을 첫 번째 곡을 시작으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선보인 ‘나야 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그가 꿈꿨던 미래는 이미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인 셈.
 
이런 윤용빈이 자신의 비주얼만큼이나 빛나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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