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이건명이 싱클레어 역을 맡은 배우들, 각각의 매력을 칭찬했다.
9일, 대학로 TOM 극장 1관에서는 뮤지컬 ‘인터뷰’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이건명에게는 “싱클레어 역에 총 다섯의 배우가 캐스팅됐다. 유진 킴의 입장에서 바라본 다섯 싱클레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이건명은 곧바로 “이용규 싱클은 속눈썹이 정말 예쁘다. 옆에서 볼 때마다 깜짝 놀란다”고 답했고 그의 유쾌한 답변에 고은성은 옆에서 열심히 자신의 팔꿈치를 문지르며 자신의 매력도 어필해주길 부탁했다.
그러자 이건명은 껄껄 웃으며 “고은성 싱클은 팔꿈치 관리가 잘 돼있는 배우다,라고 말해달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맞나요?”라고 재치 있게 고은성의 모션을 받아줬고 고은성은 만족한다는 듯이 뿌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이내 이건명은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며 “다들 똑같은 의상, 똑같은 대사를 부여받았음에도 이토록 다른 해석을 들고와서 나를 놀라게 만들더라”고 말했다. “새로운 싱클과 호흡을 맞출 때마다 감명스럽다”고 말을 이은 그는 “다섯을 비교하기보다는 다섯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고 답변을 마무리해 싱클레어 역을 맡은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번 작품의 프로듀서를 맡은 김수로는 배우들 칭찬 뿐만 아니라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도 칭찬을 쏟아냈다. 그는 “다른 걸 떠나 이 극의 극강점은 대본에서 오는 깊은 몰입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내게 있어 ‘인터뷰’는 어떤 극보다도 엄청난 집중력을 불러일으켰고 그 부분이 내가 ‘인터뷰’의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게 했다”고 극찬해 극을 향한 높은 애정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유진 킴 역에 이건명, 민영기, 박건형, 강필석, 임병근 / 싱클레어 고든 역에 이지훈, 김재범, 김경수, 이용규, 고은성 / 조안 시니어 역에 민경아, 김다혜, 김주연, 임소윤이 출연하며 오는 8월 20일까지 TOM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9일, 대학로 TOM 극장 1관에서는 뮤지컬 ‘인터뷰’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이건명에게는 “싱클레어 역에 총 다섯의 배우가 캐스팅됐다. 유진 킴의 입장에서 바라본 다섯 싱클레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이건명은 곧바로 “이용규 싱클은 속눈썹이 정말 예쁘다. 옆에서 볼 때마다 깜짝 놀란다”고 답했고 그의 유쾌한 답변에 고은성은 옆에서 열심히 자신의 팔꿈치를 문지르며 자신의 매력도 어필해주길 부탁했다.
그러자 이건명은 껄껄 웃으며 “고은성 싱클은 팔꿈치 관리가 잘 돼있는 배우다,라고 말해달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맞나요?”라고 재치 있게 고은성의 모션을 받아줬고 고은성은 만족한다는 듯이 뿌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이내 이건명은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며 “다들 똑같은 의상, 똑같은 대사를 부여받았음에도 이토록 다른 해석을 들고와서 나를 놀라게 만들더라”고 말했다. “새로운 싱클과 호흡을 맞출 때마다 감명스럽다”고 말을 이은 그는 “다섯을 비교하기보다는 다섯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고 답변을 마무리해 싱클레어 역을 맡은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번 작품의 프로듀서를 맡은 김수로는 배우들 칭찬 뿐만 아니라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도 칭찬을 쏟아냈다. 그는 “다른 걸 떠나 이 극의 극강점은 대본에서 오는 깊은 몰입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내게 있어 ‘인터뷰’는 어떤 극보다도 엄청난 집중력을 불러일으켰고 그 부분이 내가 ‘인터뷰’의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게 했다”고 극찬해 극을 향한 높은 애정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9 16: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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