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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빅뱅(BigBang) 탑, 주치의 브리핑 “기면 상태 정상적인 면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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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빅뱅(BigBang) 탑(최승현) 주치의가 브리핑에서 기면상태인 탑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서울 목동 이대병원에서 빅뱅(BIGBANG) 최승현(이하 탑) 주치의가 현재 탑 상태에 대해 브리핑했다.
 
앞서 탑은 지난 6일 낮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되는 증세를 보여 인근 이대목동병원에 이송됐다.
 
빅뱅(BigBang) 탑(최승현) 주치의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빅뱅(BigBang) 탑(최승현) 주치의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이날 빅뱅(BIGBANG) 탑의 주치의는 수면제 성분이 어느 정도 되면 없어지는지에 대해 주치의인 응급의학과 이덕희 교수는 “수면제 성분은 젊은 사람과 어느 정도 연세가 있는 사람일 경우가 다르다”라고 전제했다. 이어 “젊은 사람은 특별한 합병증이 없을 경우 보통 일주일 안에 회복은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호흡 부전 치료를 하고 깨어났을 경우 정신건강 의학과 교수와의 면담을 통해 왜 이 약을 복용했는지에 대한 치료가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 정신의학과 면담을 시도했으나 기면 상태에서 완전히 회복이 되지 않아 정상적인 면담은 진행하지 못했다.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면 면담을 진행하려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네 차례에 걸쳐 가수연습생 A(21)씨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5일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하던 탑은 이날 악대에서 방출돼, 4기동단으로 전보 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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