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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미운우리새끼’ 이선미, 이소율 극찬 “솜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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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미운우리새끼’ 이소율이 어머니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지난달 어버이날을 맞아 이북 출신인 어머니 이선미 씨를 위해 북한 음식을 만들기로 결심 그를 돕기 위해 김종민과 탈북녀 이소율이 함께 했다.
 
앞서 이날  이소율은 “한국에서 사람들이 ‘간나 새끼’ 라는 말을 하는데 이말이 북한에선 좀 심한 욕이다”라고 말하며 “‘종’ 자를 붙이면 더 심한 욕이다”며 본토 억양으로 선보여 웃음을 줬다. 
 

‘미운우리새끼’ 이소율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캡쳐
‘미운우리새끼’ 이소율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캡쳐
 
이를 들은 김건모는 “이 여사님이 떠오른다”며 모친인 이선미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미 여사 역시 북한 출생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소율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괴력을 뽐냈고 명태순대를 만들기 위해 내장 손질까지 해냈고 이에 박수홍, 김건모, 이상민, 토니안 어머니들은 “이북 아가씨들은 못하는 게 없다 솜씨가 좋다”며 칭찬했다.
 
이날 김건모 역시 이소율의 매력에 빠져 명태순대를 만드는 이소율을 보며 “사귀어볼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소율은 함경북도 회령출신으로 2007년 탈북해 2010년 입국한 탈북자로 현재 한국 생활 8년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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