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윤용빈이 방송 출연으로 가족들에게 신뢰 받게 됐다고 말했다.
1일 톱스타뉴스는 Mnet(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활약한 바나나 엔터테인먼트의 윤용빈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로 얻은 것을 이야기했다.
첫 번째로는 자신감을 꼽았다. 다만 이것은 일반적인 자신감하고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앞으로 잘될 것이라는 확신에 기반한 자신감이 아니라 내가 앞으로도 내 꿈을 꿀 수 있고 앞으로도 다른 도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또한 101명의 친구, 동생, 형, 피디 작가 등 좋은 사람을 많이 얻었으며 귀중한 추억도 함께 얻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용빈은 얻은 것 중 가족들의 신뢰를 상당히 강조했다. 자신이 고등학생일 때부터 연기하겠다고 시작했지만 가족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는 것.
윤용빈에 따르면 할아버지, 아버지 등 집안 남자 어른들이 모두 키가 크고 잘생겨서 윤용빈이 연예인을 할 수 있는 비주얼이 아니라 판단했다. 특히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키가 180 이상 되고 젊었을 때 사진 보니 정말 잘생겼더라고 회상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이에 윤용빈은 작년 디지털 싱글 발매 시점부터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전까진 가족들이 자신이 하는 것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고 관심도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집이 가난하진 않은데 핸드폰비와 밥 값 등을 스스로 벌었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 나오고 나서는 그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할아버지부터 사촌누나까지 모든 가족들이 다 응원해줬다는 것. 이에 요즘에는 용돈도 소소히 받고 있다고 해 웃음꽃이 피게 했다. 윤용빈은 이러한 가족들의 신뢰 덕에 마음도 편하고 행복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이 훈훈하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2 11: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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