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나영석PD가 유희열이 합류하게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 했다.
1일 서울 상암구 스탠포드 호텔 스탠포드홀에서 나영석PD를 비롯해 유희열, 양정우PD가 tvN ‘알쓸신잡’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알쓸신잡’은 정치·경제(작가 유시민), 미식(맛칼럼니스트 황교익), 문학(소설가 김영하), 뇌 과학(뇌 물리학자 정재승)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 대방출 향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나영석 PD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이날 나영석 PD는 유희열의 섭외 배경에 대해 “외모 때문에 했다. 워낙 잘생기셔서 모시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유희열 씨 소속사에 루시드폴이 가수지만 유명한 과학자이기도 하다 스위스에서 박사 학위 까지 땄다고 들어 섭외 하려고 했다”며 “제주도에 살고 계셔서 가게 되면 모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전화를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통화 하면서 생각해보니까 MC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그래서 유희열에게 같이 하자고 했더니 덥석 해보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루시드폴 섭외는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희열은 “일단 가장 큰 섭외 이유는 외모 떄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1 14: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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