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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고경표에 “내 눈빛이 잘못 했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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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고경표의 눈치를 보며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6일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한세주(유아인 분)가 유진오(고경표)의 쪽지를 발견했다.
 
앞서 한세주(유아인 분)와 전설(임수정 분)이 자신들의 전생으로 타임슬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자기 총격이 벌어졌고 한세주와 전설은 도망치던 와중 건물 위를 올려다봤다. 저격수 류수현(임수정 분)을 목격했다. 그곳에선 류수현(임수정 분)이 일본군을 쏘고 있었다. 전설은 “나잖아”라고 중얼거렸다.
 
시민들이 한세주와 전설의 몸을 통과했고, 전설은 “여기서 우리는 유령 같은 존재인가 봐요 우리를 못 보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세주와 전설은 둘로 찢어져서 허영민(곽시양 분)과 류수현(임수정 분)의 뒤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카고 타자기’ /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캡쳐
‘시카고 타자기’ /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캡쳐
 
이날 세주는 전생에서 일제 앞잡이인 백태민(곽시양 분)과 신율(고경표 분)이 만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리고 다시 유진오(고경표 분)에 의해서 현생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세주는 전생에서 목격한 장면을 토대로 밀정이 신율이라는 사실을 의심했다. 이와 똑같이 전설은 자신의 어머니를 밀정으로 의심했고, 진오는 전생에 류수현(임수정 분)을 밀정으로 생각했다.
 
이후 한세주와 전설은 현생으로 돌아오고, 유진오는 “뭘 좀 알아내셨습니까?”라고 묻는다. 이어 집필실에서 찢겨진 쪽지를 발견한 한세주는 “나를 시카고로 보내주세요”라고 타이핑 된 쪽지를 보고서는 난감해 했다. 이제 막 친해진 유진오가 돌아간다는 것이 내심 서운했던 것.
 
이어 한세주는 유진오와 밥먹는 자리에서 말을 꺼내려 그의 눈치를 봤다. 하지만 유진오는 “​왜 자꾸 그렇게 보십니까? 제가 먹는게 그렇게 아까우십니까?”라며 짜증을 냈고, 한세주는 “그렇게 불편했어? 내 눈빛이 잘못 했네 미안”이라고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진오,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와 앤티크 로맨스의 만남을 그린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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