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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장사의 신’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 ‘연 매출 240억 성공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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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KBS 1TV ‘장사의 신’이 스타벅스에 도전한 토종카페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를 만났다.
 
26일 오후 7시35분 방송된 ‘장사의 신’은 카페 9만800개에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500잔, 시장규모 8조7906억원에 달하는 커피시장에 도전한 김용덕 대표를 만났다.
 
이날 김용덕 대표는 최고의 커피 맛을 위해 전 세계 각지의 커피농장을 찾아가 직접 원두를 선별하여 직거래를 해왔다. 그는 전국의 매장마다 공간의 특성과 감수성을 살린 카페 인테리어를 직접 설계하여 감성과 예술이 담긴 카페 공간을 확립하였다.
 

김용덕 / KBS
김용덕 / KBS
 
또 김용덕 대표는 카페를 창업하는 많은 사람들이 카페가 쉽다는 ‘착각’을 한다고 말한다. 김용덕 대표를 찾아와서 자신이 카페 창업을 해도 되는지 물어보는 이들에게 그는 단호하게 ‘하지마세요’ 라고 말했다.
 
이미 그렇게 묻는 것 자체가 자세가 안 되어 있다고 말하는 그는 장사가 잘 되는 집은 다 찾아보고 관찰하며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고수인 사람한테는 묻고 또 물으라고 조언했다.
 
한편 2002년 강릉에서도 외진 시골에서 시작한 카페 ‘테라로사’ 김용덕은 주변 사람들은 상권을 고려하지 않은 이 같은 창업이 실패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그의 끊임없는 커피 연구와 노력은 연 매출 약 240억 원대의 ‘카페’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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