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삼성 채용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그룹이 26일 삼성커리어스닷컴을 통해 대졸 3급 신입·인턴사원 ‘마지막 그룹공채’ 면접 합격자를 발표했다. 또 신입채용 면접결과도 이날 발표됐다.
지난 3월 15일 공채 원서접수를 시작한 이후 73일만이다. 삼성은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삼성전자 등 15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지원서접수, 직무적합성 평가, GSAT(삼성직무적성검사),면접 등을 통해 이날 면접 합격자를 발표한 것이다.
삼성은 하반기부터는 각사 채용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까지는 미래전략실 주도로 그룹 인사팀에서 채용계획과 규모를 확정하여 가이드라인을 보내면 각 계열사별로 채용을 하는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해 왔다. 하지만 지난 2월 미전실이 해체되면서 신입채용도 각사가 하게 된 것이다.
한편 하반기 채용부터는 각 계열사에서 인력 충원계획을 세울 전망이어서 공채보다는 수시채용과 경력직 채용을 더 많이 하지 않겠냐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26 19: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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