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해피투게더 3’ 500회 특집에 조인성이 출연해 숨겨왔던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KBS 2TV ‘해피투게더 3’(이하 ‘해투’)의 방송은 500회를 맞이해 추억의 코너인 ‘보고 싶다 친구야’로 꾸며졌다.
이날 김용만-지석진-김수용이 MC 신고식으로 ‘시청자들이 뽑은 보고 싶은 스타 TOP3’ 조인성-송중기-공유를 초대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즉석에서 연락을 시도했고, 이 가운데 조인성이 선뜻 초대에 응하며 ‘해투’ 촬영장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조인성은 갑작스러운 출연에도 물 만난 물고기처럼 숨겨왔던 예능본능을 폭발시켰다. 이에 현장 모두를 또 한 번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조인성은 송중기-박보검을 불러내기 위해 직접 통화까지 감행했다. 송중기를 향해 “중기야 인성이 형인데 옆 테이블에 있다가 우연히 만났어. 시간 나면 잠깐 들러”라며 천연덕스러운 합석 연기까지 펼쳤다. 나아가 조인성은 MC들이 전화연결에 도전할 때마다 직접 나서서 도와주며 ‘절친 낚시’의 대해 열의를 불태웠다. 이에 김수용은 “조인성 없었으면 어떡할 뻔했니?”라며 조인성의 예능감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26 09: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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