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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거 휴대전화, 복구 소식에 네티즌들 “마음이 아파서 읽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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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세월호 선체에서 수습된 휴대전화 중 2개의 데이터 복원 소식이 들리면서 네티즌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6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26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만 회의장에서 민간업체에서 분석한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공개하고 휴대전화 2대의 전화번호부, 통화목록,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사진, 영상, 음성 등 데이터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수습 휴대전화 2대 /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세월호 수습 휴대전화 2대 /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복구된 휴대전화의 최종 수신 메세지함에는 “꼭 연락해야돼”, “해경이 경비정 투입했데, 00아 죽으면 안 돼 꼭 살아있어야돼”, “00야 헬기탔어?”, “나왔어? 다른 사람 핸드폰으로라도 연락해줘”라는 내용이 남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진상을 알 수있는 정보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읽지못한 문자. . . 읽을수가 없어요 마음이 아파서”, “나왔어? 이 메세지가 맘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민석 의원의 페이스북에도 네티즌들은 반응을 보였다.
 
안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은 공유 249회, 댓글 244개, 좋아요 및 느낌 3085개를 보이며 많은 네티즌들이 게시글에 반응했다.
 
“조금이나마 진실이 밝혀질까요?”, “역시, #진실은_침몰하지_않는다 입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세월호 선체에서 수습된 휴대전화는 총 45대이며 이 중 11대의 휴대전화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있다고 선체조사위원회는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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