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수석비서관급회의를 진행했다.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급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비서관급회의를 과거 어떻게 운영해 왔다는 것은 잊어달라”며 “수석비서관급회의는 대통령 지시 사항을 전달 하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물론 대통령이 수석비서관급회의를 지시의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는 있다”면서도 “그러나 원칙적으로 수석비서관급회의는 소통하고, 공유하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여기서 격의없이 토론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는 그렇게 못하게 된다”며 “잘못된 방향에 대해서 한 번은 바로 잡을 수 있는 최초의 기회가 여기인데, 그때 다들 입을 닫아버리면 잘못된 지시가 나간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회의에서 “대통령 지시에 대해서 이견을 제기하는 것은 ‘해도 되느냐’가 아니라 ‘해야 할 의무’”라고 전하기도 했다.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급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비서관급회의를 과거 어떻게 운영해 왔다는 것은 잊어달라”며 “수석비서관급회의는 대통령 지시 사항을 전달 하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물론 대통령이 수석비서관급회의를 지시의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는 있다”면서도 “그러나 원칙적으로 수석비서관급회의는 소통하고, 공유하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여기서 격의없이 토론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는 그렇게 못하게 된다”며 “잘못된 방향에 대해서 한 번은 바로 잡을 수 있는 최초의 기회가 여기인데, 그때 다들 입을 닫아버리면 잘못된 지시가 나간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회의에서 “대통령 지시에 대해서 이견을 제기하는 것은 ‘해도 되느냐’가 아니라 ‘해야 할 의무’”라고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25 16: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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