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혹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9,10회에서 노지욱(지창욱)을 두고 은봉희(남지현)와 전 여친차유정(권나라)의 본격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남지현은 은봉희의 보면 볼수록 뻔뻔하고, 가슴 뻥 뚫리게 통쾌하며, 사랑스러웠다.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 비타민 은봉희 역에 완벽하게 몰입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남지현의 통쾌한 사이다 발언도 극의 재미를 이끄는데 한몫 톡톡히 해냈다. 봉희는 마주쳤다 하면 자신을 깎아내리기 바쁜 나지 해(김예원)와 우희규(허준석)에게는 가차 없이 응징했다. 두 사람의 멱살을 단번에 틀어 쥐고 강렬한 눈빛으로 쏘아붙이기도 했다. 이에 시원한 ‘사이다 여주’ 임을 증명했다.
또한, 남지현의 모습은 사랑에 푹 빠진 소녀처럼 싱그러웠다. 지욱만 봤다 하면 얼굴 가득한 함박미소는 기본이다. 봉희의 사랑에 빠져버린 듯한 달콤한 눈빛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이 그녀의 짝사랑을 응원하게 만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25 13: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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