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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군입대, ‘라디오 스타’ 빈자리 누가 채울까?…김희철-딘딘-강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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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규현의 군입대 소식이 알려지면서 ‘라디오 스타’의 새 MC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4일 규현은 ‘라디오 스타’에서 MC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규현은 희철의 뒤를 이어 ‘라디오 스타’에 합류한 지 5년 반 만에 군입대로 하차하게 됐다.
 
규현의 ‘라디오 스타‘ 하차에 그의 빈자리를 누가 채우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라디오 스타’는 매주 수요일마다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라디오 스타’의 MC로 합류한다는 것은 대세 연예인 계열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김희철-딘딘-강승윤/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김희철-딘딘-강승윤/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새 MC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김희철이다. 김희철은 규현이 ‘라디오 스타‘MC로 활약하기 전에 방송 초반부터 MC로 활약했다. 하지만 군대 입대를 이유로 같은 그룹의 멤버인 규현에게 MC를 넘겨주었다. 이번엔 반대로 규현이 군입대로 MC에서 하차한 만큼 김희철이 다시 MC자리로 복귀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김희철은 ‘아는 형님’에서 활약하며 ‘우주대스타‘의 면모를 발휘한 만큼 ‘라디오 스타’에서도 더욱 성장한 방송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다음으로 언급되는 후보는 ‘딘딘’이다. ‘딘딘’은 ‘라디오 스타’ MC로 활약한 경험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라디오 스타’ 규현의 뒤를 잇고 싶다는 발언을 해왔다. 지난 ‘라디오 스타’ 출연에서는 규현에게 “내가 규현의 뒤를 이어 라디오 스타 MC를 하게 되면 규현에게 출연료 반을 주겠다”라는 말로 ‘라디오스타’ MC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런 딘딘의 간절함을 ‘라디오 스타’ 제작진이 들어줄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위너(WINNER)의 강승윤이 언급되고 있다. 위너 강승윤은 규현이 ‘신서유기4’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스페셜MC를 맡은 적 있다. 출연 당시, 초반에는 ‘로봇’ 같은 딱딱한 진행으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라디오 스타’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규현과 같은 아이돌 출신의 MC로서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처럼 다양한 스타들이 ‘라디오 스타’의 새 MC로 언급되는 가운데, 과연 제작진이 어떤 스타를 새 MC로 지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라디오 스타’는 지난 24일 규현의 군입대전 마지막 모습을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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