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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미, ‘OST 여신’에서 ‘상담 여신’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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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혜지 기자) 거미가 ‘상담 여신’으로 등극했다.
 
지난 22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거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인 ‘You are my everything’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거미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거미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어 그는 자신의 특기가 ‘상담’이라고 밝히며 이날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날 그는 어머니의 강요로 방과 후 자유시간 없이 미용실 일을 도와야 하는 딸의 고민에 깊이 공감했다.
 
이에 의뢰인의 어머니에게 “어머님이 딸을 걱정해서 하는 행동들이 딸이 아니라 어머니를 위한 행동인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냈다.
 
또한 온 몸에 문신으로 가득 채운 남편에게 “만약 아들이 문신을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 거냐, 전혀 멋지지 않다”며 돌직구를 던졌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거미, 옆집 언니 같은 매력! 의뢰인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거미,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입담도 거침없다! 돌직구 발언 속 시원했다!”,  “거미, 내가 하고싶었던 말을 대신 해줘서 정말 통쾌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는 22일 새 앨범의 선공개곡 ‘남자의 정석’을 선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그는 다음달 5일 정규 5집 ‘STROKE(스트로크)’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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