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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이전 추도식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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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가 되는 날이다.
 
이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이 큰 규모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전 추도식의 모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년 23일, 봉화마을에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인사들은 물론이고 국민의 당의 지도부들과 당시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정진석이 참여했다.
 
추도식의 분위기는 국민의 당의 등장과 함께 붉어졌다. 현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최대한 정중한 예의로 식을 진행하게 해달라고 전했지만 이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국민의 당의 안철수 대표가 등장하자 일부 추모객들은 험악한 욕설과 거침없는 표현을 일삼았다.
 

YTN 2016년 05월 23일 방송장면 캡쳐/YTN
YTN 2016년 05월 23일 방송장면 캡쳐/YTN
 
엄숙해야 할 추도식의 자리에 정치에 대한 적대적 반응들의 분위기가 잠시 뒤덮여 추도식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추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정세균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국민의 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 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여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전에도 추도식에 참여했지만 대통령이 되어 참석하는 만큼, 이번 추도식의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도식은 이전의 추도식 보다 더 많은 추모객들이 봉하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 전 대통령이 화합을 강조했던 분임과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늘만큼은 정치적인 싸움은 내려놓은 추모객들의 모습이 보이길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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