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파수꾼’ 김영광과 이시영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2일 방송된 MBC ‘파수꾼’에서 장도한(김영광 분)이 취조실을 찾아와 조수지(이시영 분)에게 수사 종료를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지는 경찰서에 찾아와 자신이 살해 용의자임을 고백하는 의문의 남성을 취조했다. 남성은 “조수지에게 자신이 협박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때마침 취조실을 찾아온 대검찰청 소속 검사 장도한은 조수지에게 “해당 사건 계속 수사할 겁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수지는 장도한에게 “범인 대신 누명을 쓴 사람처럼 과거를 덮어둘 수 없는 사람도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문제”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장도한은 “결백한 사람한테 누명을 씌운 형사에, 그것을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은 검사와 판사까지 줄줄이 징계를 받을 것”이라며 조수지를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파수꾼’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22 22: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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