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강예원이 10년 동안 극복하지 못한 트라우마가 ‘언니들의 슬랭 덩크 2’에서 극복했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의 강예원은 방송 첫 회부터 10년 트라우마 정면 돌파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어릴 적부터 음악을 해왔고 한양대 성악과에 입학했지만 성대결절로 더 이상 노래를 할 수 없었다. 이에 강예원은 배우로 활동한 10년 동안 한 번도 노래를 하지 않았다.
강예원은 ‘언니쓰’를 하는 동안 훌륭한 선생님들과 프로듀서를 만나 점차 심리적인 압박도 이겨냈다. 적극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도 받아 보는 등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자 지켜보는 시청자들 또한 따뜻한 응원으로 함께 해왔다.
뿐만 아니라 첫 댄스 테스트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한 강예원은 꾸준한 연습량으로 후반부엔 멤버의 안무를 도와주기도 하는 엄청난 성장의 변화를 일으켰다.
물론 모든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타이틀 곡 ‘맞지?’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성대부종으로 강예원의 목 상태는 많은 어려움을 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연습 중에 담담하게 불러 본 강예원의 ‘애인 있어요’는 노래를 하고자 하는 강예원의 의지와 진심이 그대로 전해지며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이번 ‘언니쓰’ 마지막 공식 일정인 건국대학교 축제무대에서 다시 한번 정식으로 ‘애인 있어요’를 열창했다. 이에 현장의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9 16: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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