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박준금의 누명을 풀었다.
18일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 유설옥(최강희 분)이 시어머니 박경숙(박준금 분)의 누명을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숙은 노인정 친구의 음료에 살충제를 넣었다는 누명을 쓰고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박경숙이 그럴 리 없다고 확신한 유설옥은 그녀의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활약을 시작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여사가 노인정 냉장고의 홍삼 병과 매실 병을 바꾸면서 사건을 시작된 것이었다. 모두 식사하러 나간 사이 범인은 박경숙(박준금)이 쓰다 놓은 살충제 병을 발견한 뒤 장갑을 끼고 매실 병에 살충제 넣은 것이었다.
유설옥은 진범인 여사를 향해 “홍삼이 아니라 매실병에 살충제 타셨죠? 그날 사용하신 목장갑 뒤집어져 있었다. 마음이 약한 분이 범죄 저지르려니 긴장 하셔서 땀 많이 나셨겠죠. 검사하면 누구 땀인지 다 나와요. DNA검사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진범은 그제야 자백을 했다. 유설옥이 살충제 사건의 진범을 잡으면서 누명을 쓰고 체포됐던 박경숙은 무사히 풀려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8 22: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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