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영화를 보지 말라는 시사회 후기가 화제다.
18일 한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영화 ‘노무현입니다’ 보지 말라고 그러네요”라는 후기가 올라왔다.
글의 내용으론 영화 시작 후 5분쯤부터 끝날 때까지 울음을 멈출 수 없어 영화를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만큼 ‘노무현입니다’가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또한, ‘노무현입니다’는 개봉예정영화 일간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극장가에 파란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노무현입니다’는 번번한 낙선으로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대선후보 1위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노무현입니다’의 개봉 날짜가 ‘5월 25일’로 예정된 가운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인 ‘5월 23일’과 맞춘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관객들은 “포스터만 봐도 눈물이 난다”라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현재, 일베에서 합성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타임지 표지 이미지가 SBS캐리돌 뉴스에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베 합성사진 사용과 고인 능욕에 대한 논란은 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노무현입니다’가 어떻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아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8 11: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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