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시카고 타자기의 결방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7회 방송예정이던 tvN ‘시카고 타자기’가 결방 소식과 함께 1-6회를 요약한 ‘스페셜 방송’방영 소식을 전해왔다.
이는 앞선 방송 회차를 놓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결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명 ‘역주행’ 시청자들을 위한 축약 방송을 준비한 셈이다.
tvN ‘시카고 타자기’는 전생과 현생이 얽히며 벌어지는 세 남녀의 미스터리 앤티크 로맨스극으로 스타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전생에 이들의 동지였던 전설(임수정 분)의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 보여주며 점차 미스터리를 풀어간다.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극이다보니 한 회차라도 놓친 시청자들에겐 극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특히 ‘시카고 타자기’가 던져놓은 ‘떡밥’은 방송 초반에 이미 상당수 포진되어 있어 시청자들의 뒤늦은 합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tvN 측은 총 6회 분량을 한 시간으로 축약한 ‘역주행 스페셜’을 제작했다. 작가이자 방송인 허지웅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시카고 타자기’ 역주행 스페셜은 28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될 예정. 앞선 내용들의 이해를 도와 새로운 시청자들을 유입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8 16: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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