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빛나라 은수’ 시청률이 고공 행진 중 이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1TV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우소연·연출 곽기원) 106회는 27.6%(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소폭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이날 박연미(양미경 분)와 김재우(박찬환)는 앞으로 남은 여생을 함께 하자고 약속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그동안 마음고생 했던 일들과 첫 만남의 순간을 떠올리며 마음을 확인했다. 김재우가 먼저 “달변이 아니라 미안하다”고 입을 뗐고 박연미는 “그게 매력이다. 처음 봤을 때 수줍은 소년 같아서 좋았다”며 고백했다.
이에 김재우 또한 “발랄한 여고생 같아서 좋았다, 꾸밈없고 잘 웃어서 반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동안 나 때문에 많이 울었으니 평생 갚을 기회를 달라, 이제 우리 헤어지지 말자”며 희망찬 앞날을 다짐했다.
또 김재우는 김여사(남능미)를 모시고 식사를 하면서 박연미의 시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하지만 김여사가 “보통 인연이 아니다, 둘이 결혼했으면 한다”고 적극 권하자 안도하며 환한 웃음을 보였고 이후 김재우는 “당당하게 결혼해서 여생을 함께 보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여사는 “다행이다, 서로 마음 확인했으니 눈치 볼 거 없다, 배우자 보내고 외로웠던 날들 잊고 잘 살아라”며 웃으면서도 씁쓸해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우와 박연미의 결혼 선언으로 김빛나와 오은수가 자매가 될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8 10: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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