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SBS ‘사임당’을 향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신사임당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미술관은 지난 1월부터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여, 특별전 ‘사임당, 그녀의 화원’을 선보이고 있다.
본 전시에서는 사임당의 작품과 그녀의 작품을 평하는 후세의 여러 글들을 함께 살펴보면서, 현모양처의 상징만이 아닌 당대 예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화가로서의 신사임당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 깊은 전시로 회자되는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사임당, 그녀의 화원’에는 송시열이‘송자대전’에서 “혼연히 자연을 이루어 사람의 힘을 빌려 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높게 평가했던 작품인 사임당의 ‘묵란도’가 개관 이래 처음으로 공개돼 미술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오는 6월 11일까지 서울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관람가능한 해당 전시는 성인 9000원, 대학생 7000원, 학생(초,중,고) 5000원, 어린이 3000원, 우대 7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8 10: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