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고아성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연출 정지인, 박상훈, 극본 정회현)에서는 은호원(고아성)과 장강호(이호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도기택(이동휘)이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방송된 시청률 6.8%와 동률을 기록, 상승가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은호원(고아성 분), 도기택(이동휘 분), 장강호(이호원 분) 의 정규직 심사 결과가 발표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기택은 단 한 명의 탈락자가 되어 망연자실하지만, 동생인 호원 강호 앞에서는 의연하게 축하를 해 준다. 정작 혼자 화장실에서 숨죽여 울며 슬픔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오랜 공시생 생활로 옛 연인인 하지나 대리(한선화 분)와 헤어지고 어렵게 취직한 회사에서 3개월 계약직에 그치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나는 공무원 시험에 계속 낙방한 기택에게 지쳐 현실적인 이유로 먼저 결별을 선언했지만 그동안 점점 생각이 바뀌어갔다. 누구보다 성실한 기택과 함께 일하며 자신의 마음에 남아 있는 사랑을 스스로 확인했고, 여성 직장인 선배인 싱글맘 조석경 과장(장신영 분)이 지나만 바라보는 남자를 만나서 마음껏 일하라는 충고를 들으며 주체적인 여성으로 점차 변모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8 10: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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