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추리의 여왕’ 한지웅이 전수진에 이어 최강희까지 납치했다.
27일 방송된 KBS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는 노두길(한지웅 분)이 위기에 처한 김호순(전수진 분)을 구하려던 유설옥(최강희 분)까지 납치했다.
이날 쓰러져있는 설옥에게 두길은 “목 타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다.
설옥은 정신을 잃어 대답이 없지만 지웅은 마치 사이코처럼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와인이 하나 있었는데 우리 호순이가 다 마셔버렸네요 소리지르고 그러는거 아니죠 제가 시끄러운걸 되게 싫어해요”라며 “화가나면 자제를 못 해요 특히 여자 우는 소리요 어렸을때에 지겹게 많이 들어서요”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혼자 중얼거려 소름을 유발했다.
그는 “하긴 여긴 어짜피 사람도 배도 안와요 소리질러 봤자에요”라며 “우리 말이 통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저는 주먹쓰고 피튀고 이런 것 딱 질색이거든요”라고 설명했다.
두길은 “설마 누가 구해주러 올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물길열리려면 한참걸려요 그리고 파는건 힘든데 묻어버리는건 순식간이거든요 기다리지 마세요”라고 설옥을 끝까지 겁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7 22: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