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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JCP 2017’ 선정작 ‘노무현입니다’ 개막 앞두고 제목 확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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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의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 선정작 ‘N프로젝트’의 제목이 ‘노무현입니다’로 확정, 영화제 기간 내에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매년 영화제측이 선정한 3명의 감독에게 제작비를 지원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번에 제목이 확정된 이창재 감독의 ‘노무현입니다’를 비롯해 김양희 감독의 ‘시인의 사랑’, 김대환 감독의 ‘초행’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N프로젝트’에서 ‘노무현입니다’로 제목이 확정된 이 작품은 지난 2002년 16대 대선 당시 정당 최초로 국민경선제를 실시하며 정계에 파란을 일으킨 새천년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과정을 담고 있다. 
 

노무현 / 전주국제영화제
노무현 / 전주국제영화제
 
당시 노무현 후보는 경선 초기 지지율이 2%대에 그치는 군소세력에 불과했으나, 경합을 거듭하면서 새천년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바 있다.‘노무현입니다’는 이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유시민 작가 등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이력 이면에 감춰져 있던 개인사를 증언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회고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국제영화제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는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자백’, ‘7년-그들이 없는 언론’처럼, 다시 한 번 다큐멘터리의 파급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노무현입니다’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공과를 다루면서 그에 대한 역사적 평가의 마무리는 한국에서 얼마나 시민사회가 성숙할 수 있느냐의 여부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암시적으로 주장하는 작품이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제목을 확정한 ‘노무현입니다’를 비롯해 58개국 229편의 영화가 채비를 갖추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 개막해 5월 6일 폐막까지 열흘간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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