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현경 기자)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의 류수영이 벤츠 남자 친구로 떠오르며 주말 저녁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극 중 차정환은 연인인 변혜영에게 늘 다정다감한 면모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는 중이다. 자연스러운 연인 호흡으로 호평받고 있는 그의 활약상과 매력 포인트를 살펴봤다.
둘만의 아지트에서 함께 살게 된 이후로 그의 진가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집에서 출퇴근할 때 꼭 아침을 챙겨 먹던 그녀를 위해 아침식사를 차리고 화해의 의미로 스페셜 요리를 직접 만드는 모습에서 부지런함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고.
또한 잠든 변혜영을 다정하게 깨워주고 함께 장을 보는 등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생활을 그려내며 활기 가득한 극의 분위기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차정환은 여자 친구를 향한 배려 이외에 양측 부모님들 간의 관계 증진에도 신경 쓰고 있다. 나영실과 어머니의 갈등이 극심했을 때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남몰래 애썼던 것.
어머니를 대신해 ‘아빠 분식’을 찾아간 그는 한우 선물세트와 꽃바구니를 준비해 가는 센스와 정중한 사과로 나영실의 마음이 누그러지게 만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 엄마에 그 딸이다”라고 열을 내는 오복녀에게 “자기 엄마를 도둑으로 몰았는데 나 같아도 저렇게 나온다, 똑똑하고 예쁘더만”이라고 말하는 등 은근슬쩍 변혜영의 편을 들어 깨알 재미도 안기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7 09: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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