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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 엔딩이 나와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에필로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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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화제의 중심에 선 OCN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에필로그까지 꽉 채우며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애타는 로맨스’는 매 회 방송 말미에 에필로그를 더해 본방송이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으며 극 중 내용에 대한 부가 설명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보여주는 등 매 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회 에필로그에서는 클럽을 즐기다 고양이 밥을 주러 간 성훈을 두고 귀여워하는 전소민과 집으로 돌아와 외로움을 타는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던 성훈이 고양이 ‘깜순이’라고 칭하는 길고양이를 챙기는 상반된 모습은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애타는 로맨스’ / OCN ‘애타는 로맨스’
‘애타는 로맨스’ / OCN ‘애타는 로맨스’
 
이어 2회 에필로그에서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대복그룹의 모습, 성훈과 장비서(박신운 분)의 코믹한 대화 장면과 차진욱(성훈 분)의 식성 보고서 탄생 배경까지 공개됐다. 특히, 본부장 성훈의 화보 촬영 현장은 본방송을 보고 설렜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설레게 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처럼 매 회 제공되는 에필로그는 해당 방송분에 숨겨진 이야기로 내용의 흐름을 이어줄 뿐만 아니라 극 중 인물들의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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