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이상윤, 눈에 띄게 가까워진 거리 포착… ‘궁금증 UP’

(톱스타뉴스 황현경 기자) ‘귓속말’ 이보영과 이상윤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귓속말’에는 적으로 만나 동료가 된 남녀가 있다. 수없이 주어지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늘 신념, 인생과 부딪혀야 했던 두 남녀는 같은 고통을 겪으며 서로를 신뢰하게 됐다.
   
‘귓속말’은 치열한 권력다툼과 숨 막히는 두뇌싸움이 가득하다. 적이었다가 파트너, 동료가 된 이동준과 신영주의 모습은 극 전개와 맞물려 감정적인 몰입도도 끌어올려준다는 반응이다.
 
24일 ‘귓속말’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신영주-이동준의 관계 변화가 다시 한번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신영주와 이동준은 허름해 보이는 공간에 함께 있다. 의자도 없는 듯 작은 돌출 벽에 기대 선 두 사람의 거리가 미묘하게 가까워 눈길을 끈다. 또 신영주 몰래 신영주의 손을 살짝 바라보는 이동준의 눈빛, 신영주를 향해 살짝 내비친 이동준의 미소, 두 사람의 아이컨택 등도 이들의 거리가 가까워졌음을 암시한다.
 
현재 신영주와 이동준은 김성식 살인사건에 함께 매달리고 있다. 신영주는 살인죄를 뒤집어쓴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이동준은 단 한 번 저지른 자신의 잘못을 되돌리기 위해. 그러나 이동준은 어느새 신영주를 걱정하게 됐다. 이에 신영주의 아버지를 구하고, 신영주가 안전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강정일과의 거래를 도모하려고도 했지만 신영주는 강정일과의 거래에 불응, 악인들과의 전면전을 예고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한편, SBS ‘귓속말’ 9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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