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먹거리 X파일’유명 케이크 제과점이 었지만 치즈 케이크의 맛은 실망스러웠다.
23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먹거리 X파일’에서는 A 케이크 제과점을 찾아가 치즈 케이크의 맛을 확인했다.
호텔제과제빵 신길만 교수는“지금 케이크를 만져보면 돌처럼 딱딱하다. 그리고 굉장히 차갑게 느껴진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경우는 냉동이 오래됐다. 냉동된 케이크를 잘랐을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제과 기능장 이원영 교수는 “먹었을 때 식감 자체도 치즈가 부드러운 것보다는 냉동했다가 해동했기 때문에 안에 약간 결정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치즈의 묵직한 맛은 많다. 60%인지 70%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바닐라 향이 강하게 난다는 것은 바닐라 에센스 첨가물을 조금 첨가한 것 같다라고 유추할 수 있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원영 교수는 “치즈 케이크를 먹었을 때 치즈 본연의 향을 못 느꼈던 건 얼어있어서 그냥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이라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3 21: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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