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래퍼 정상수(33)가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뒤 난동을 부리다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들이 새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관련 정상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여성으로써 나라를 이끌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겠습니까. 그만 하세요. 이렇게 혹독한 질타와 비판을 받을 만한 분은 아닙니다”라는 글로 박 전 대통령을 옹호하기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누리꾼들은 “시국이 시국인데 입조심 상수행님” “자신의 소신일 뿐 왈가왈부 하지맙시다” “여성이던 남성이던 한 나라의 대통령이 할 일은 아닙니다” 등 그의 발언에 여러가지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지난 21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 있는 한 술집에서 옆자리에 있던 남성 ㄱ씨와 시비가 붙었다. 정씨와 ㄱ씨 사이 언성이 높아지자 같은 술집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3 19: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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