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 “전광렬 말고 정겨운 당신이 날 데리러 와라”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술 취한 엄정화가 SOS를 보낸 상대는 전광렬이 아니라 정겨운이었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엄정화가 강태오와 만남 이후 만취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만취 상태에서 전광렬이 아닌 정겨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정겨운은 전광렬에게 부탁하라고 쏘아붙였지만 엄정화는 꼭 정겨운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답에 정겨운은 결국 엄정화를 데리고 왔다. 그리고 그 장면을 전광렬이 보게 됐다.
 
이후 전광렬은 정겨운에게 미래전략실을 주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겨운이 손태영하고 한 달 내에 결혼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이는 엄정화와 정겨운의 관계를 분명하게 정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게 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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