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눈치빠른 순발력 끝판왕들이 뭉쳤다.
‘크라임씬’은 살인사건 속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4년 5월 처음 방송된 이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스토리 라인과 출연자들의 완벽한 추리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JTBC ‘크라임씬3’가 28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한 주 전인 21일(금)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먼저 만난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앞서 밝혀져 화제를 모은 플레이어 양세형, 김지훈, 정은지, 박지윤에 대해 알아보자.
‘양세형’
양세형은 최근 진행된 JTBC ‘크라임씬 시즌3’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장점으로 눈치와 잔머리를 꼽았다. 그는 “다른 건 모르겠지만 눈치, 잔머리가 정말 빠르다. 장점을 살려 잘 풀어나가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크라임씬’ 팬분들이 원하던 고정 멤버들이 있었는데, 제가 갑자기 끼어서 그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단순히 촬영장에서만 열심히 한다는 게 아니라 큰 재미를 안겨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지훈’
포스터 촬영 당시 김지훈은 “시즌2때 너무 재미있게 녹화를 해서, 시즌 3가 시작 된다면 꼭 고정 출연을 하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장진 감독님 박지윤 씨 등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친다는 소식에 기뻤다. 2년 만에 봤는데도 너무 편하고 반갑고, 또 그 와중에 서로 계속 의심했다. 벌써부터 심장이 쫄깃해지는 기분”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정은지’
은지는 “‘크라임씬’의 팬이기도 하고, 원래 방 탈출 게임을 굉장히 좋아한다. 뭔가 찾아내고 머리를 쓰고 헤쳐 나가는 것에 대한 쾌감이 있는 것 같다. ‘내가 크라임씬에 출연하면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해 하기도 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자신의 장점으로는 양세형과 마찬가지로 ‘눈치’를 꼽았다. “눈치가 빠른 편이다. 그래서 에이핑크 멤버들도 나의 눈치 빠른 모습을 신경 쓰는 편이다. 그래서 미묘한 표정 변화 등 결정적인 순간에 눈치를 챌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 있을 것 같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활약하고 싶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박지윤’
박지윤은 “SNS상에서나 길을 가다 만났을 때, 많은 분들이 나를 붙잡고 ‘크라임씬3 안하냐’고 물어봤다”라며 “다시보기를 통해 2년동안 더 많은 팬들이 생겼더라. 정말 신기하다. 또한 2년이 지났는데도 지금껏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0 15: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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