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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특별시민’ 곽도원, “현실에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들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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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특별시민’ 곽도원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오전 서울시 삼청동 부근 한 카페에서 영화 ‘특별시민’ 배우 곽도원과 톱스타뉴스의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배우 곽도원은 ‘선거’, ‘정치’라는 다소 까다로운 소재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영화 ‘특별시민’을 선택하는 데에 부담은 없었을까?
 

‘특별시민’ 곽도원 / 쇼박스
‘특별시민’ 곽도원 / 쇼박스
 
그는 “흥미로운 소재였다. 배우는 중간자 입장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화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 있게 답했다.
 
이어 “최민식 선배께서 시나리오를 한번 읽어보라고 해서 읽어보니 재밌더라”며 “이전 변호인을 통해 정치와 관련된 영화를 했던지라 큰 부담은 없었다. 3년 전쯤 촬영을 시작했는데 당시엔 우리의 의도와 다르게 표현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대사 애드리브도 자제했다. 하지만 그 이후 국정농단이니 뭐니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들이 현실에서 벌어지더라”고 설명했다.
 
곽도원은 “설마설마했던 일들이 터지니 진짜 있을법한 이야기하는 생각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속 곽도원은 변종구(최민식 분)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선거공작의 일인자로 철저한 계획과 공세를 위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극장가의 문을 두드린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로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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