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특별시민’ 곽도원이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라는 대통령의 모습을 설명했다.
20일 오전 서울시 삼청동 부근 한 카페에서 영화 ‘특별시민’ 배우 곽도원과 톱스타뉴스의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선거’라는 소재로 러닝타임을 이끌어나가는 영화 ‘특별시민’의 인터뷰 자리답게 곽도원은 ‘유권자로서 바라는 대통령의 모습’을 이야기해달라는 다소 까다로운 질문을 받았다.
그는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온 국민의 마음은 같을 것이다. 잘하는 정치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같은 연예인을 공인이라고들 말하지만 그들이야말로 진짜 공인이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직업을 가진 ‘공인’”이라고 설명하며 “분명 공익을 위해 헌신하시는 멋진 분들도 존재한다. 몇몇의 사람들 때문에 물이 흐려진다고들 말한다. 그 몇몇의 이들 때문에 국민들의 입에서 ‘적당히 해 먹어라’라는 말이 나오는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진짜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 죽을 것같이 국민을 위해 일해줬음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이며 소신을 밝혔다.
영화 속 곽도원은 변종구(최민식 분)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선거공작의 일인자로 철저한 계획과 공세를 위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0 12: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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