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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은수’ 시청률, 27.8%…‘이영은 아닌 배슬기 혼전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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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빛나라 은수 시청률이 고공행진 중이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1TV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우소연·연출 곽기원) 101회는 27.8%(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5%P 하락한 시청률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전이 그려졌다. 윤수민은 점심시간 식사를 마친 간호사에게 “점심으로 자장면 드셨냐. 이건 불맛 나는 간자장도 아니고, 해물이 들어간 삼선자장도 아니고, 필시 재료를 잘게 다져 부드러운 유니 자장이다”고 냄새로 메뉴를 알아맞히며 놀라운 후각을 자랑했다. 
 

‘빛나라 은수’ / KBS ‘빛나라 은수’ 방송캡쳐
‘빛나라 은수’ / KBS ‘빛나라 은수’ 방송캡쳐
 
간호사는 “선생님 후각이 대단하시다”며 감탄했고, 윤수민은 “모르겠다. 요새 후각이 예민해졌다. 양치 하셔야 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이어 윤수민은 올케 오은수에게 “음식 하는 것 좀 배우고 싶다”고 부탁했고, 오은수는 “제가 시간 날 때마다 가르쳐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윤수호는 누나 윤수민이 박형식(임지규 분)과 아이들의 음식을 만들어 줄 생각임을 알고 분노했고, 오은수도 같은 이유를 짐작했다. 윤수호는 윤수민 보란 듯 오은수의 어깨를 주무르며 “하여튼 우리 집안사람들은 은수씨 없이 아무것도 못한다. 우리 은수씨 하드캐리다”고 닭살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한편,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KBS 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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