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영국 출신의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스팅이 다음 달 이태원 소극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카드는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스팅의 내한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됐다. 스팅의 내한공연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의 내한이다.
스팅은 1억 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고 그래미 어워즈를 1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를 25회 수상한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12집 ‘57TH & 9TH’의 발매 기념 월드투어로 진행된다.
특히 스팅은 이번 내한공연 장소로 대형 공연장이 아닌 400여 석 규모의 소극장을 선택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팅과 같은 톱스타가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공연은 스팅의 음악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8 10: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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