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낮에는 교수, 밤에는 마약 제조…이중생활 이어간 교수 체포 [토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마약을 만들어 팔던 중국의 한 교수가 체포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7일 중국 신화통신은 피의자 장씨가 동업자인 양씨와 함께 10여 년 간 매년 400만 위안(한화 약 6억 6천만원) 어치의 속칭 ‘필로폰’을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베이 성 우한 시의 한 대학 교수로 일했던 장교수는 호주에 객원 교수로 재직 중 필로폰이 인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 챘다.
 
CCTV / CCTV
CCTV / CCTV
 
이에 그는 중국으로 귀국 후 낮에는 교수로 재직하고 밤에는 필로폰을 제작해오다 이번에 체포됐다. 지난 2005년 필로폰 제조회사를 설립한 그는 중국에서 인기 있는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지난 2014년 흰 물체에 의심을 가진 우한 세관 당국이 장 교수의 범행을 적발하면서 그의 이중생활은 끝이 났다.
 
한편 동업자 양씨는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2년간 형이 집행 정지됐다고 전해졌다.
Tag
#토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