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천사같이 순수한 미소를 머금다가도 순간 어두운 낯빛으로 돌변 다른 사람 같은 차가움을 내뿜는 그녀들이 최근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바로 OCN ‘터널’ 이유영과 KBS2 ‘완벽한아내’ 조여정이 그 주인공.
이토록 오묘한 하나의 마스크에 선과 악을 다 지닌 미스터리한 그녀들에 대해 알아보자.
‘터널 이유영’
어둡다. 차갑다. 서늘하다. 그리고 예쁘다. OCN ‘터널’ 이유영을 표현하는 수식어들이다.
이유영은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에서 차갑고 어두운 심리학 교수 신재이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유영은 영국에서 자란 범죄 심리학 교수 겸 경찰서 자문 신재이 역을 맡아 긴박한 ‘터널’ 전개 안에서 자신만의 세계관을 지켜나가고 있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기 위해 이유영은 20cm 가량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연기열정을 보이기도 한 바 있다.
‘완벽한아내 조여정’
KBS2 ‘완벽한아내’를 통해 美친 명연을 펼치고 있는 조여정.
그는 극 중에서 ‘이은희’ 역할로, 얼굴·재력·성품 모든 것을 다 갖춘 미스터리한 숨겨진 과거가 있는 캐릭터를 맡았다.
조여정은 겉으로 보기엔 한없이 착한 사람이지만, 뒤를 돌아서면 다른 얼굴을 드러내는 이중인격이자 싸이코패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7 12: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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