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시리아 반정부군이 포위하고 있던 지역에서 대피하던 주민들이 테러를 당해 최소 10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시리아 서북부 알레포 외곽 지역인 알푸아(Al-Fu’ah) 및 카프리야(Kafriya)를 떠나 알레포의 정부군 지역으로 이동하던 주민들이 폭탄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리아 5천여명의 주민들은 철수 협상에 따라 정부군 담당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로 이동 중이던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폭탄 공격으로 인해 최소 100명이 사망했으며 55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리아 민간 구조단체 ‘화이트 헬멧’은 소식을 접하고 현장에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고, 폭탄 공격으로 인해 이주 계획이 중단돼 주민들은 꼼짝 못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각각 포위하고 있던 지역에서 주민과 무장대원을 철수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이동이었다고 밝혔다.
아직 폭탄 공격의 주체와 배후에 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모두 주민들의 안정을 보장했어야 한다. 더이상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시리아 서북부 알레포 외곽 지역인 알푸아(Al-Fu’ah) 및 카프리야(Kafriya)를 떠나 알레포의 정부군 지역으로 이동하던 주민들이 폭탄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리아 5천여명의 주민들은 철수 협상에 따라 정부군 담당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로 이동 중이던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폭탄 공격으로 인해 최소 100명이 사망했으며 55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리아 민간 구조단체 ‘화이트 헬멧’은 소식을 접하고 현장에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고, 폭탄 공격으로 인해 이주 계획이 중단돼 주민들은 꼼짝 못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각각 포위하고 있던 지역에서 주민과 무장대원을 철수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이동이었다고 밝혔다.
아직 폭탄 공격의 주체와 배후에 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7 09: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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