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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김영희, “올해 내 꿈은 결혼과 순산”…김영희母 남자친구 만나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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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현경 기자) 김영희가 올해 꿈이 ‘결혼’과 ‘순산’이라고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동치미’는 ‘자식 결혼시키기 참 힘들다’는 주제로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삼포세대’ 때문에 고민인 부모들의 솔직한 심경과 자식을 결혼시키기 위해 부모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날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결혼적령기인 김영희는 “결혼한 분들은 가진 자의 여유인지 몰라도 결혼에 대해 말리는 부분이 있지만 나는 정말 결혼이 하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어 관심을 끌었다.
  

김영희 / ‘동치미’ 영상 캡쳐
김영희 / ‘동치미’ 영상 캡쳐
 
이어 “나는 순산을 하고 싶은데 노산이라 걱정이 많다. 하지만 급한 나와 달리 어머니는 결혼을 강요하지 않는다. 한 번은 어머니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어머니가 ‘네가 왜 영희를 만나는지 모르겠어. 너는 정말 괜찮은 아이인데, 지금부터 10초 줄게. 일어나서 나가도 돼’라고 남자친구에게 말해 당황한 적이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어머니 말 듣고 도망간 사람이 있었느냐는 이혁재의 물음에 김영희는 “도망간 사람은 없었는데 훗날 헤어질 때 ‘너희 어머니 얘기를 들을 걸 그랬어’라고 후회한 사람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골드미스로 혼자 살게 되면 내 유전자는 이번 생에 마지막일 것 아닌가. 그래서 2세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봤다. 남자와 콜라보레이션이 잘 되면 완벽한 2세가 될 것 같아서 꼭 구경해보고 싶다. 그래서 요즘 마음이 급해졌다”고 결혼에 대한 진지한 속내를 전했다.

한편, ‘동치미’는 15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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