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남상미가 결혼 후 행복하고 새로워진 요즘을 자랑햇다.
12일 오후 서초구 반포동 모처에서 톱스타뉴스와 남상미의 ‘김과장’ 종영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남상미는 인터뷰 내내 입가에 미소가 번져 지친 기색 없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행복해 보인다’라는 이야기를 건네자 그는 호탕하게 웃어 보이며 “맞아요 매일매일이 새로우니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혼 전 일상을 생각해보면 사실 ‘인간 남상미’는 별로 없던 것 같아요. 쉬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기에 아침에 눈떠 샵에들리고 현장으로 가서 다른 인생을 연기하다가 끝나면 운동하면서 관리하는 게 일상이었죠”라며 “당시에는 몸은 피곤해도 심심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요즘은 애 키우랴 살림하랴 매일이 전쟁이네요(웃음). 에피소드와 해프닝들이 넘쳐나고 그런 것들이 저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요”라며 “복귀작이 다행히 잘 됐으니 이제 제가 느낀 이 행복을 보는 분들에게 전달해야죠. 그게 배우라는 직업이 가진 장점이자 사명인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상미는 2015년 결혼과 출산 이후 공백기를 갖고, 올해 KBS2 ‘김과장’ TQ그룹 경리부 대리 윤하경 역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2 19: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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