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창궐’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공조’ 김성훈 감독이 차기작 ‘창궐’로 돌아오는 것. 현빈은 주인공 이청으로 분한다.
영화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 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을 스크린에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빈이 맡은 이청 역은 왕 이조의 아들로 주색잡기에 능한 조선 최고 무공의 소유자다.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그는 왕위 계승을 앞둔 형, 세자 이영의 부름을 받아 십 수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오지만 밤에만 활동하는 정체불명의 '야귀'가 창궐한 나라를 마주하게 된다.
‘공조’에서 고난이도의 액션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현빈은 ‘창궐’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강렬한 액션과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훈 감독은 “‘창궐’은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한 신개념 액션 블록버스터로, ‘야귀’라는 크리처를 통해 독창적인 비주얼과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오락 영화를 선보일 것”이라며 연출 방향을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1 15: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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